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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자국민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시적으로 조치를 취했으며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되면 입국금지도 중단하게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현지 그랜드캐년 항공사와 버스회사는 철처한 방역과 검역으로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미국 네바다주 관할 관광청과 긴밀히 협조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사본문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1(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최근 2주 동안 중국을 방문한 외국 국적자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미 정부는 이날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이렇게 밝혔다.

알렉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이 있는 외국 국적자들의 미국 입국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이 아닌 외국 국적자는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했을 경우 미국으로 입국이 거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14일 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를 고려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 지난 14일 사이에 있었던 미국 시민은 귀국한 뒤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격리된다. 같은 기간 후베이성이 아닌 나머지 중국 지역에 체류하다가 귀국하는 미국 시민은 입국 때 검사를 받고 14일 동안 자가 검진을 해야 한다. 이번 조처는 22일 오후 5(미 동부시간 기준)부터 발효된다.

미 정부는 또 오는 2일부터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을 7개 주요 공항으로 몰아 탑승객들의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미 항공사들의 중국 운항 중단도 잇따르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날 미~중 항공편 모두를 430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국발 중국행 델타항공편은 23, 중국발 미국행 항공편은 같은 달 5일이 끝이다. 앞서 유나이티드항공은 21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으로의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아메리칸항공도 29일부터 327일까지 미국과 베이징, 상하이를 오가는 항공편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