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스베가스 로컬방송에서 라스베가스 한인모여행사 가이드가 애리조나주 연방교통국경찰에게 무보험과 2인 차량운전자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아 단속에 걸려 이슈화 되고 있는 사실을 방송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송에 근거한 팩트를 살펴보면 가이드는 라스베가스에서 거주중인 한인으로 당시 스피드티켓에 걸려 차량 안에 손님이 많은 것을 눈치챈 경찰에게 의구심을 야기시켜 조회과정에서 교통국에 허가 받지 않은 차량으로 투어를 진행하는게 걸려 차 몰수는 물론 무거운 벌금 그리고 관광객들은 자가비용으로 렌트를 해서 리턴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가스로 허무하게 돌아와야 했다는 것들을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역경찰들은 이민국과 연방교통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단속을 펼치겠다고 합니다. 이건 현지에서 문제가 심각한 무면허 불법이민자들이 가이드로 고용되어 위험한 투어일정을 하고 있어 주경계 체크포인트에서 단속을 심화해 이민국에 넘겨 바로 추방을 할 수 도 있어 손님들은 반드시 투어 하기 전에 운전자 가이드의 운전면허증, 연방교통국 마약테스트 문서, 연방교통국 라이선스 번호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래내용은 장거리 일정으로 봉고차셔틀이나 벤차량으로 관광할 시 여행사들을 통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지난 몇 년간부터 현재 2019년까지 라스베가스 한인지역여행사들이 개인적으로 렌트한 차량들로 애리조나주/유타주까지 관통하면서 상업적으로 관광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을 상대로 투어를 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연방교통국 기준에 따른 차량정비필수문서,300만불보험 가입의무문서 그리고 800마일 이상 운전시 반드시 2명이 같이 가야 하는 등의 의무사항들을 지키지 않은 채 개인 소유의 차량을 이용하여 손님들을 상대로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 및 유타주 캐년지역들을 관광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개인소유나 렌트한 차량들은 보험이 적은 액수의 보험커버만 들어있어 교통사고 시 손님들은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합법적으로 교통국에 신고한 투어차량이나 버스들은 정기적으로 차량점검을 받아야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점검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차량들은 관광 가는 도중에 차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차가 문제가 생겨 애리조나주 사막한가운데서 경찰한테 도움을 요청해 정비소로 가서 시간을 보낼지도 모릅니다.
또한 최근 여행사들이 예전에 있지도 않은 당일일정인 그랜드캐년과 엔텔롭캐년을 스톱하는 코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차량으로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만 왕복코스로 돌아오면 약 570마일 정도됩니다. 하지만 엔텔롭캐년을 가려면 그랜드캐년 동쪽방향 출구로 빠져 페이지라는 타운에 도착한 후 100마일 더 운전해야 목적지에 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스톱하여 관광을 한 후 라스베가스에 오면 왕복 800마일 이상 운전을 해야 합니다.
연방교통국 기준에 따르면 800마일 이상의 투어를 할 시 반드시 운전사 2명이 같이 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인여행사들은 비용절감차원에서 운전사 1명만 고용해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800마일 거리 그랜드캐년/엔텔롭캐년 관광과 1000마일 일정의 1박 2일의 3대캐년투어는 가이드 1명만 운전해서 간다고 가정해보면 살인적인 일정 입니다. 살인적인 일정으로 야기된 졸음운전과 극도의 피곤함은 자칫 대형교통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800마일/1000마일 이상의 장거리 관광 시 차량점검유무/300만불 보험/2명의 운전사동행유무 등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