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주 엔터테이먼트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그랜드캐년 헬기투어이다.
라스베가스 중심지 근교 비행장에 몇개 투어업체들이 있는데 각각 가격과 일정이 틀리다. 각자 기호와 여건에 맞춰 헬기투어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기면 된다. 많은 업체 중 가장 역사가 깊은 곳은 라스베이거스 근교에 공항터미널이 위치한 `그랜드캐년 헬리콥터회사'이다.
이 회사의 그랜드캐년 헬기투어는 모두 5종류가 된다. 헬기를 타고 후버댐과 미드호수 블랙캐년을 통과해 그랜드캐년을 둘러보는 가장 기본적인 에어투어부터 착륙해 런치와 샴페인을 먹는 코스, 추가적으로 콜로라도강에서 보트를 타는 투어, 호텔에서 리무진이 픽업이 가능한 것부터 다양하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그랜드캐년 협곡아래로 착륙이 가능한 중심지 4천피트 아래 캐년 인디언 보호지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코스다. 가격은 349불에서 359불 사이이다. 에이전시로 예약할 경우 홀세일 프로모션을 받아 더 져렴하게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랜드캐년 헬리콥터 투어를 경험하고 간략하게 일정을 살펴보면 이륙 후인공호수 미드호수가 보이고 근교 역사적인 후버댐을 지나면 애리조나주로 진입했다는 기내 방송과 같이 블랙캐년이 콜로라도강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약 40분을 타고 가다보면 웅장한 다양한 색깔의 협곡같은게 보이는데 그게 바로 유명한 그랜드캐년이다.
협곡과 협곡사이는 굉장히 넓어 헬기가 지나가기에 충분하며 기장이 그러는데 단지 허가 받은 자연친화적인 에코스타 헬기만 캐년보호를 위해 통과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루에 많은 헬기들이 출발하기 때문에 앞서 출발한 헬기들도 전부 4천피트 협곡아래로 랜딩한다
주어진 자유시간과 식사시간은 충분하며 그랜드캐년과 가까이에 있는 콜로라도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샴페인과 런치박스로 우아한 식사를 한다.투어 시간은 4시간30분으로 나와 있는데, 호텔 픽업부터 이륙/에어투어/랜딩 해서 자유시간 그리고 안전 교육/체크인 마지막으로 호텔드롭 모두 포함된 시간이라고 보면 된다.